여성 방광염,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 보자.

 

이미지 출처- unsplah

 

방광염(cystitis)이란?

방광염이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방광염은 크게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만성 방광염이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완치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짧고 질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질은 항문과 가까워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입구에 쉽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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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제일 큰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그중 80% 이상이 대장균입니다. 그 외에도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성관계로 인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도 감기처럼 방광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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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및 만성 방광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요검사와 요 배양 검사가 진행됩니다. 요검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혈뇨, 세균뇨, 농뇨(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는 증상)등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 배양 검사는 세균 감염의 확진 및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 등을 위해 시행합니다.

 
 

방광염의 증상

 

급성방광염의 증상

제일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잔뇨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배뇨 시 찌릿한 증상,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복부 통증, 허리 통증, 혈뇨, 혼탁뇨, 소변에서 악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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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방광염의 증상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무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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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의 사용은 3일 요법이 표준이지만 요즘에는 1회 요법으로도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방광염의 경우에는 1~2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만성방광염의 치료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장기적인 항생제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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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상행성 감염으로 인해 신우신염과 같은 신장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끝까지 치료를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방광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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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합니다. 성관계 중 장내 세균이 질내로 유입되어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교 후 10분 이내로 배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배뇨 또는 배변 뒤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 냅니다. 또한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광염이 재발을 잘하는 경우에는 기저 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은 도움이 되고자 올린 글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병원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